일상기록
[다이소]고투명 우레탄 문풍지~3월인데 날씨가 왜 이래~ 본문
입춘도 지났고 2월 평일 점심때 17도가 뜬 것도 봤었는데 지구가 인류에게 복수를 시전 해서 덜덜 떨면서 퇴근했다.
문풍지를 계속 살까 말까 고민하다 다음 겨울 때 사자고 어제까지만 해도 결론을 내렸었는데 대중교통 내리는 순간 덜덜 떨면서 오늘은 안 가야지 하던 다이소로 달려갔다.
여태는 문풍지 사면 스펀지 형태만 샀는데
다른 형태는 효과가 어떤지 비교도 해보고 미관도 챙겨볼 겸 우레탄 문풍지로 구매했다.
현관도 가까이 가면 춥긴 한데 주방 옆으로 꺾인 구조라 일단은 창문에만 설치함
후기 보니 현관문에 설치하는 분들도 있더라
나도 미관상 현관에 중문 대용으로 커튼을 달까 고민 중이다
문 열면 보이는 게 건물 입구라...
투명하고 말랑함
부착한 모습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
스펀지형이랑 비교했을 때 제일 중요한 방풍 효과는 둘 다 같은 조건으로 부착해서 비교하지 않았기에 잘 모르겠다.
스펀지가 미관을 해치는 단점이 있다면 우레탄은 혼자 붙이기 조금 힘들단 단점이 있었다.
스펀지는 두툼하지만 우레탄은 얇아서 똑바로 붙이는 게 조금 힘들다
이게 둘이서 붙인다면 문제가 없는데 혼자서 하니까 한 번에 예쁘게 붙이기가 좀 어려움
그래서 몇 번 떼었다 붙였다 하니까 접착테이프가 약간 떨어지려 하더라
팔이 길거나 같이 도와줄 사람이 있다면 큰 문제없는 단점...
접착부분은 그냥 양면테이프라 접착력이 아주 세지 않아서 떼어내기 쉽고 자국이 안남는다는 장점?이 있다
문풍지라서 단점은 아니라 생각함
의자가 아직 없어서 아래쪽만 붙였더니 세로 틈으로 바람이 들어오는 것 같다
세로로도 빨리 붙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