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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가격 5500원 진열대 아래에 사이다 하나 덤으로 준다고 밑에 적혀있었는데 착오가 있던 건지 기계엔 안내가 안 떠서 당황했다. 종이를 뽑아 직접 확인받아서 사이다도 무사히 받아옴 아무튼 본방송을 보고 다음 날 구매하는 건 처음이라 꽤 설렜다. 방송 보면서도 재료나 설명이나 이건 실패할 가능성은 적겠다 싶었는데 알맹이도 영상이나 겉표지와 거의 동일하고 이번엔 괜찮겠지 싶어서 먹어봤더니 역시나 맛있었다. 히트상품을 만들었던 사람은 역시 다른 건지 아님 cu 쪽에서 재현을 잘 한 건지 모르겠다 요리 자체도 상품화하기 좋아 보이지만. 요즘은 편의점 도시락들이 워낙 잘 나오니 가성비보다 양이 좀 부담되는 게 단점이지만 어제 티비 너머로 보던 음식을 다음날 편의점에서 사 먹을 수 있던 게 편스토랑의 매력이니 이 정..
4,200원 행사 할인으로 3,360원에 샀다 가격이 비싼 만큼 재료의 질이나 양이 올라간 지는 모르겠고 포장이 많아서 지구 환경이 걱정된다. 포장비에 1,000원쯤 들어갔을 듯 먹기 전엔 짜장 소스 비주얼이라 혹시 비슷하려나 했는데 전혀 안 비슷하고 달달한 일본식 간장에 반숙 비빈 맛이라 일본요리를 먹는 느낌이 난다 그리고 그게 다다. 재료 설명을 보면 뭐가 많이 첨가된 거 같긴 한데 씹히는 게 별로 없으니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다 그나마 오징어는 든 게 좀 느껴지나 방송을 안 봐서 비주얼이나 재료가 얼마나 차이 나는진 모르겠고 가격대비 부실하다 재료가 푸짐하거나 맛이 특별하지 않으니 비슷한 가격에 도시락 사는 게 가성비는 훨씬 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