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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더 플라자 무라사키-추석 특선 메뉴
오른쪽 메뉴를 시켰다. 굳이 말하면 푸딩이랑 좀 비슷한 식감인데 푸딩처럼 찐득하고 국물은 우린 다시국물처럼 구수하면서 짭짤하니 맛있었다. 귀에 고추 같은 건 고추가 아니라 무슨 찐득한 즙 같은 것도 나오고 맛도 완전히 달랐다. 오미자차였던 거 같은데 속에 있는 건 뭔지 잘 모르겠다 매실도 아니고 뭔가 새콤한 맛이 났다. 버섯이 맛있었다. 계란인 줄 알았는데 막상 먹어보니 아닌 것 같았다 일본의 모찌떡처럼 부드럽고 쫄깃했다. 설명대로면 이게 랍스타인데 시장치킨 맛이 났다. 가을이라고 장식을 가을풍으로 섬세하게 꾸며놓았다. 흰 생선은 쫄깃했고, 새우는 먹기 좋게 발려있었다. 나는 보통 빨간 회는 비리거나 식감이 퍽퍽해서 싫어했는데 여기선 처음으로 더 먹고 싶다고 느낄 정도로 맛있었다. 식감은 부드럽게 녹고 ..
음식
2018. 10. 18. 1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