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다시 찾은 샤로수길 텐동요츠야 본문
가끔 지나갈 때 보면 늘 사람들이 줄을 서 있는데
평일 점심이라 처음으로 가게 앞이 휑한 모습을 보았다.
우동맛도 궁금했는데 우동은 장사가 잘 안된듯..
요츠야가 요리 이름인가 했더니 일본 지명이더라
내부에도 대기 손님이 없었다
평일이 아니라면 보기 힘든 광경일 듯
전엔 사람도 많고 정신이 없어서 구석자리가 있는지도 몰랐는데
이번엔 안쪽으로 안내받았다.
먼저 나온 우롱하이
이번에 시킨 건 에비죠 텐동인데 이것도 역시 맛있었다.
튀김을 특별히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기름이 많아 느끼하거나 입천장까지 까지도록 까슬한 게 많아서인데
역시 유명한 식당의 튀김은 그런 게 하나도 없어서 좋다.
맛은 변하지 않았지만 하나 바뀐 건 전엔 가게에서 일본가요를 틀어준다고 돼 있던데 요즘 분위기 때문인지 한국가요가 나오더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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