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마당의 개
쿠니노이 아이코 글,그림
예스24 | 애드온2
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관리 메뉴

일상기록

여주(강릉)휴게소 소떡(떡햄바) 본문

음식

여주(강릉)휴게소 소떡(떡햄바)

개개비 2020. 1. 13. 00:52

간만에 휴게소에 들일 일이 생겨서 밥을 먹을까 간식만 대충 먹을까 고민하다

대충 검색한 구글 평으론 가성비가 그냥저냥 하다거나 맛이 그냥저냥 한단 얘기가 보여서 간식을 사러 갔다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다행히 이영자 맛집은 아니고

대신 종합선물세트 같다는 표현을 했던데 무슨 뜻인지 방송을 한번 찾아봐야 할 듯

 

계산을 가게에서 안 하고 이렇게 따로 주문받는 것에 약간 충격

크게 변한다는 이미지가 없는 휴게소도 야금야금 변해간다고 느꼈다.

아니면 내가 혼자 변하지 않은 걸지도

 

교환권은 이런 식으로

휴게소라 전 좌석 안전띠란 문구가 붙어있는 게 눈에 띈다.

 

요즘엔 파는 곳이 적어서 슬픈 델리만쥬는

어릴 때 굉장히 좋아했다.

예전엔 가까운 곳에 많이 있어서 자주 먹었는데, 없어지고 나선 자연스레 먹는 양이 줄었다.

전만큼 좋아하진 않지만, 괜스레 사 먹게 된다.

소떡이 아닌 떡햄바

휴게소 음식은 비싸서 잘 안 먹으니 이런 게 있는지도 유명해지고 알았다

전에 다른 곳에서 한 번, 백화점에서 한 번 먹어봤는데

처음 먹어본 곳이 만든 지 얼마 안 된 거라 그런지 제일 맛있고

백화점이나 여기서 먹은 건 그냥저냥

거기다 휴게소 물가라 가성비도 좀...

그래도 믿고 먹는 떡과 햄이니 실패한 맛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