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지나가던 무인과자점에 껌사러 들어갔다가 유혹에 빠져서 사봄청포도도 좋아하고 젤리도 좋아하는데 귀여운 패키지 디자인과 쥬시라는 단어에서 오는 기대감을 참을 수 없었음망고맛도 있었는데 망고는 과일이 최곤거 같고 젤리로 만들면 영 별롤거 같아서 안삼손바닥 보다 좀 더 작음반짝거리는 투명한 빛깔이 기대치를 더더욱 부풀어 오르게함윗부분 그림만 보면 오리온에서 나오는 알맹이 시리즈도 연상된다나는 키위 알맹이도 무척 좋아하기에 겉은 알맹이 처럼 쫄깃하고 안쪽은 즙이 느껴질 정도로 촉촉한 젤리를 상상했다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먹었으나...일단 뜯기가 어렵다꽤나 힘을 줘야 뜯기던데 간식 포장치고 너무나 단단하였는데심지어 젤리도 단단함하리보처럼 찬곳에 두면 딱딱해지겠다 싶은 정도의 질김은 아니었는데뭔가 표현하기 어렵지만 싸..
입춘도 지났고 2월 평일 점심때 17도가 뜬 것도 봤었는데 지구가 인류에게 복수를 시전 해서 덜덜 떨면서 퇴근했다. 문풍지를 계속 살까 말까 고민하다 다음 겨울 때 사자고 어제까지만 해도 결론을 내렸었는데 대중교통 내리는 순간 덜덜 떨면서 오늘은 안 가야지 하던 다이소로 달려갔다. 여태는 문풍지 사면 스펀지 형태만 샀는데 다른 형태는 효과가 어떤지 비교도 해보고 미관도 챙겨볼 겸 우레탄 문풍지로 구매했다. 현관도 가까이 가면 춥긴 한데 주방 옆으로 꺾인 구조라 일단은 창문에만 설치함 후기 보니 현관문에 설치하는 분들도 있더라 나도 미관상 현관에 중문 대용으로 커튼을 달까 고민 중이다 문 열면 보이는 게 건물 입구라... 투명하고 말랑함 부착한 모습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도 않는다. 스펀지형이랑 비교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