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가축용인지 다들 사이즈가 어마어마하다. 저 정도로 큰 닭들로 치킨을 튀기는 걸까? 생전 처음 듣는 음식이라 신기해서 찍어봤다 나는 닭발 싫어해서 안 먹고 가족만 먹어봄 박하도 하나 구입 왼쪽 아래에 있는 빵 생긴 것도 처음 보고 슈크림이니 당연히 맛있겠지 싶어서 냅다 구매 근데 그냥 길에 파는 빵 맛이다. 나는 길에 파는 빵들은 기름이 많아서 별로 안 좋아한다 슈도 프랜차이즈 가게의 슈가 아니라 뒷맛이 느끼한 슈여서 기대 이하 차라리 오른쪽에 소시지 빵이나 살 걸 그랬다 3개에 3,000원이던가? 기억이 잘 안 난다 지금 보니 현수막의 도넛 도깨비가 꽤 귀엽다 도넛이라 도깨비로 그렸나? 화분도 여러 개 구매함 근데 주인아저씨가 화분 이름을 잘 몰라서 나도 뭘 사 온 건지 잘 모르겠다. 아직 5월이지만 사..
약간 비싼 것 같지만 마트에서 할인해서 구매 할인가격은 2980원 에어프라이어가 없어서 전자레인지에 데웠는데 그거 때문인지 겉바속촉에서 겉바는 못 느꼈다 껍질은 어묵 느낌이고 속은 두부만 어묵 반이라 보들 쫄깃해서 맛있다 약간 달달하면서 뒷맛에 은은한 두부 맛이 느껴짐 가격만 더 낮았으면 좋겠다. 할인하던 것도 맛이 없어서가 아니라 비싸서 안 팔려서 재고가 쌓였던 거 아닐까?
문어밤 슈림프L 34,900원 블랙 슈림프만 두 번 먹었으니까 이번엔 새로운 걸 도전해 보려 했는데 다른 메뉴들은 확 와닿는 게 없어서 결국 비슷한 문어밤 슈림프로 주문했다. 새우가 메인은 아니라 새우 꼬리까지 달려있던 블랙타이거와는 다르게 약간 작은 새우가 들어있다. 그래도 칵테일 급으로 쪼그라든 것도 아니니 이쪽도 충분히 맛있음 문어밤은 큰 존재감은 없지만, 가끔 입안에서 쫄깃하게 씹히는 게 나쁘지 않았음 조각당 한 개씩은 더 들어가야 아 문어밤이구나! 하는 느낌이 살아날 거 같긴 하지만 크리스피 핫 순살치킨 4,800원 사알짝 매콤하고 순살답게 퍽퍽한 보이는 그대로 흔한 맛 제값 주고 굳이 시킬 메뉴는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