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죠스바의 겉 부분에 속에 수박바의 분홍색 그리고 스크류바의 모양을 합쳐서 죠크바다 셋 다 호불호를 안타는 아이스크림이니 대충 껍데기만 보고 믿고 사 먹은 건데 정말 기대 이하 맛에 조화가 없다 각자 따로 먹으면 맛있는데 조합 조금 바뀌었다고 이 정도가 되는 것도 신기하다 사진 찍을 생각도 없었는데 찍게 되는 이 맛 단체로 아이스크림 먹으라고 종류별로 사 오면 마지막까지 남을 맛 떨이판매해도 굳이 사 올 생각 안 드는 맛 그래도 공짜로 준다면 속으로 이럴 거면 죠스바나 수박바나 스크류바가 낫겠다. 생각은 하지만 공짜니까 먹기야 하는 맛
흰 부분은 단맛이 좀 약한 대신 아삭아삭한 식감이 좋고 안쪽은 맛도 식감도 좀 더 찐득한 타입이다. 맛은 설명대로 상쾌한 청포도 맛 청포도 맛도 좋아하고 아이스바도 좋아하는 나에게 빛과 같은 신상 단종 안 되고 오래오래 갔으면 좋겠다.
새벽에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찮게 이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영상 조회수나 댓글수도 폭발적이고 방법도, 재료도 간단해 보여서 만들어보기로 했다. 어제 해놓은 밥과 썰어서 보관하던 파를 꺼냈다. 설명대로 계란 두개를 깜 여기까진 별 문제 없어보였는데 비비다 보니 비쥬얼이..흠... 밥에 비해 계란이 너무 많으니 계란국물에 빠진거 같아보여 밥도 더 넣었다. 파를 볶고... 꽤 볶은거 같은데 계란 거품이 안없어짐 역시 요리라곤 라면에 계란 후라이만 하는 나는 볶음밥도 어렵다. 후추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많이 갈아 넣음 영상에선 버터도 넣지만 나는 돈이 없어서 버터는 생략했다. 버터는 맛있지만, 너무 비싸다. 계속 볶으니 거품이 빠져서 그럭저럭 괜찮아 보인다. 흑미라 좀 개밥같지만 환경을 생각해서 깨끗한 새 그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