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가격 5500원 진열대 아래에 사이다 하나 덤으로 준다고 밑에 적혀있었는데 착오가 있던 건지 기계엔 안내가 안 떠서 당황했다. 종이를 뽑아 직접 확인받아서 사이다도 무사히 받아옴 아무튼 본방송을 보고 다음 날 구매하는 건 처음이라 꽤 설렜다. 방송 보면서도 재료나 설명이나 이건 실패할 가능성은 적겠다 싶었는데 알맹이도 영상이나 겉표지와 거의 동일하고 이번엔 괜찮겠지 싶어서 먹어봤더니 역시나 맛있었다. 히트상품을 만들었던 사람은 역시 다른 건지 아님 cu 쪽에서 재현을 잘 한 건지 모르겠다 요리 자체도 상품화하기 좋아 보이지만. 요즘은 편의점 도시락들이 워낙 잘 나오니 가성비보다 양이 좀 부담되는 게 단점이지만 어제 티비 너머로 보던 음식을 다음날 편의점에서 사 먹을 수 있던 게 편스토랑의 매력이니 이 정..
한 통에 990원에 구매 이런 죽 사본 적이 없는데 몸이 안 좋아서 급하게 샀다 내용물과는 전혀 다른 이미지 사진 작아서 배스킨라빈스 스푼으로 먹었다 근데 내용물에 일회용 스푼 있는 거 같더라 양은 적고 간은 세서 정말 몸 안 좋을 때 먹어도 되나 싶었지만 그래도 맛있었다
4시 30분경 일식하는 걸 오늘 알아서 아무 준비도 못 하고 유튜브 중계는 해 모양만 보여주니 체감이 안 되니까 아쉬운 마음에 허둥지둥 나가서 울며 겨자 먹기로 찍었더니 역시나 전혀 안 나옴 선글라스로 눈을 혹사하며 보니 언뜻 보이는데 방법도 없고 일단 집안으로 돌아가서 조사를 시작했는데 안쪽에 은박코팅인 과자봉지로 보면 된다는 정보를 접수 마침 집에 콘푸라이트가 있어서 과자를 빼내고 봉지를 닦아 피크라는 5시 2분경까지 기다렸다가 다시 내려감 맨눈으론 훨씬 잘 보이는데 찍는 요령이 없어서 엄청 작게 나옴 동그란 구멍을 낸 상자를 비추면 빛이 초승달 모양으로 나온다 그리고 진작 카메라 용어를 공부 안 한걸 후회하며 야매로 만져대길 한참 어찌 찍어내는 데 성공! 찍을 때마다 모양이 바뀌어서 약 20분간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