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전에 대만 여행에 갔을 때 먹어본 누가 크래커가 너무 맛있어서 빠져 살았는데 선물을 받아 다시 먹을 기회가 생겼다 . 커피 맛이 더 인기가 많지만, 당시엔 기본 맛만 먹어봤는데 기본도 맛있는데 커피는 얼마나 더 맛있을지 궁금했다. 선물 해준 사람 말로는 커피 맛이 엄청나게 팔리고 있었다고 옆구리에 한국 블로거 추천이라고 크게 써놓은 거 처럼 한국 사람들이 가게에 꽉 차 있다고 한다. 원래 개수는 한두 갠가 더 많은데 못 참고 사진 찍기 전에 먹었다. 사이즈는 꽤 작다 손바닥 3분의 1 정도 사진엔 두 개지만 한 봉지에 하나씩이다 사 오자마자 먹으니 수분기가 좀 있어서 과자 부분도 파삭한 느낌이 약간 적고 누가 더 약간 더 쫀쫀하다면 며칠 아끼다 먹으면 과자 부분은 일반 크래커처럼 파삭파삭하고 누가도 덜 ..
간만에 휴게소에 들일 일이 생겨서 밥을 먹을까 간식만 대충 먹을까 고민하다 대충 검색한 구글 평으론 가성비가 그냥저냥 하다거나 맛이 그냥저냥 한단 얘기가 보여서 간식을 사러 갔다 혹시나 하고 찾아보니 다행히 이영자 맛집은 아니고 대신 종합선물세트 같다는 표현을 했던데 무슨 뜻인지 방송을 한번 찾아봐야 할 듯 계산을 가게에서 안 하고 이렇게 따로 주문받는 것에 약간 충격 크게 변한다는 이미지가 없는 휴게소도 야금야금 변해간다고 느꼈다. 아니면 내가 혼자 변하지 않은 걸지도 교환권은 이런 식으로 휴게소라 전 좌석 안전띠란 문구가 붙어있는 게 눈에 띈다. 요즘엔 파는 곳이 적어서 슬픈 델리만쥬는 어릴 때 굉장히 좋아했다. 예전엔 가까운 곳에 많이 있어서 자주 먹었는데, 없어지고 나선 자연스레 먹는 양이 줄었다..
OPEN 11:00 ClOSED 10:30 고독한 미식가의 팬으로 한 번쯤 성지순례 하는 걸 꿈꿔왔는데 가까운 곳에 성지순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기에 벼르고 있다 드디어 가 보았다. 방송 이후 간판을 바꾼 건지 눈에 확 띄어서 찾는 게 몹시 편했다.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오는 고로 아저씨 가까이에서 한 컷 부럽다 부러워 커피 인증샷 찍는 고로 아저씨 작지만 원작자의 사진과 사인도 있다. 외국 방송에 나왔을 만큼 원래도 유명한 가게인지 가게에 사인과 사진이 한가득했다 음식 나오는 동안 구경하면 시간이 모자랄 지경 알고보니 수요미식회까지 나왔었다고 다른 메뉴는 부담되어서 무난한 돼지갈비로 주문함. 안 그래도 돼지갈비를 워낙 좋아하는지라 혼자 몇 인분씩 해치우는데 이렇게 유명한 가게면 얼마나 맛있을지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