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난 픽사의 작품 중에 토이 스토리 1편을 가장 좋아하고,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도 우디이다. 가장 평이 좋고 인기가 좋은 3편은 오히려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토이 스토리의 이야기는 3편으로 완벽하게 마무리되었다고 생각해 왔기에 외전이 아닌 정규 후속작이 나온다는 게 여운을 없애는 거 같아 탐탁지 않았다. 기대보단 걱정이 더 큰 상태로 영화를 보았고 다행히 영화 자체는 내가 가장 재미없던 2편에 비해 재미는 있었다. 만약 토이 스토리 시리즈가 아니라면 만족하고 봤을 것 같다. 하지만 이 영화는 토이 스토리의 4편이기 때문에 만족스러운 것보단 아쉬운 걸 자꾸 먼저 찾게 된다. 긍정적으로 느낀 부분부터 먼저 써보자면 첫 번째 - 우디의 과거 회상 장면 연출 우디를 가운데에 두고 회전하면서 1편에서 3편까지의 ..
4400원 메뉴판에 있는 사진과 아주 똑같이 생겼다. 휘핑크림이나 오레오 가루들도 푸짐하고 살이 매우 많이 찔 거 같은 맛있는 맛이다. 그래도 일단 민트초코라 초콜릿류 음료보단 살짝 덜 달긴 하다.
디럭스 버거 10000원 갑자기 수제버거가 땡겨서 주문을 했다. 꽤 유명한 맛집인 듯하지만 먹어 본 적도 없었고 수제버거 특성상 배달이 잘 될지도 걱정이 좀 되었는데(리뷰 중에 흐트러져서 왔다는 평도 있었기에) 다행히 반숙 노른자도 터지지 않을 정도로 안전하게 잘 도착 하였다. 맛은 배달 전문가게라 친다면 괜찮지만, 아니기에 좀 아쉬운 정도 수제버거의 핵심은 고기 패티라고 생각하는데 그 특유의 수제버거에서만 느껴지는 맛이 덜 나서 좀 아쉬웠다. 감자튀김은 특별히 바삭하거나 무르지도 않은 그냥저냥 보통인 듯 직접 가게에 가기 귀찮을 땐 종종 시켜 먹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