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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기록
제빵기능사는 치는 사람들이 매우 많아서 검색하면 후기들이 매우 많이 나온다. 시험에 여유가 있을 땐 자기가 칠 시험장에 맞춰서 후기나 요령 찾아놓는 게 많이 도움 됨 학원 따라 어떨진 모르겠지만 찾아보기 전까진 준비물을 내가 거의 다 싸가야 하는지도 몰랐음 중간에 시험 경험이 있는 분들에게 정보도 많이 얻었고 가능하면 학원 다니면서 집에서도 병행 연습하고 시험에 관한 조사도 하면서 경험자와 강사들에게 질문해서 정보를 얻는 게 좋다고 생각함. 그런 의미에서 중요하다 싶던 것, 검색해도 자주 나오지 않던 정보, 경험에 대해 쓰도록 하겠다. 모든 것은 서울 남부 시험장 기준이다. 시험 칠 때 많은 사람이 알지만 가장 중요한 것 -접수- 필기가 그냥 접수 면 실기 접수는 TOP다 필기처럼 시험 자주 치지도 않으..
[운영 시간 : 12:00 ~20:30] [브레이크 타임 : 15:00~ 17:00][수요일 휴무] 텐동이 먹고 싶어져서 찾아봤더니 다행히 구미에도 텐동집이 있었다.거기다 평이 꽤 괜찮기에 거리낌 없이 주린 배를 잡고 돌진했다.들어갈 땐 막 저녁 식사 시간 무렵이라 매장이 꽉 차진 않았는데 나올 때 되니 바깥에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았다.줄 서기 싫으면 살짝 빨리 가는 게 좋을 듯 가게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우드 조합으로 차분하면서도 따뜻하고 깔끔한 느낌이 났다.인테리어에 나무가 많이 쓰이고 1인용 식탁이 주방에 둘려있는 일식집을 저녁에 찾아가니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 드라마 '심야식당'이 연상되기도 하였다. 조금 특이한 것이라면 이렇게 가게의 로고와 일러스트를 그린 스티커를 배포하고 있다는 점이다...
카페가 전체적으로 우드 앤 화이트 컨셉이라 따뜻한 분위기가 예쁘고 바닥에 돌이 깔린 부분이 곳곳에 있는 게 독특했다. 하지만 돌 장식이 단순 장식용이 아니라 발이나 의자 아래에도 있어서 불편하다는 게 단점.. 이 부분은 개선을 좀 하는 게 나을 것 같다. 외부 사진 찍는 걸 깜빡했는데 밖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날 좋을 땐 밖에서 먹을 수도 있다. 이 카페는 다른 카페들과 다른 독특한 점이 하나 있는데 위에 있는 사진 속 그림이 바로 그 힌트다. 단순 인테리어용 그림 같아 보이지만 아래쪽으로 고개를 내려보면 카페 이름이 괜히 아틀리에 인게 아니구나 알 수 있다. 엄마의 작품을 전시하기 위해 자매들이 만든 카페라니 카페가 생긴 배경도 카페 분위기만큼 훈훈하다 빵과 쿠키들도 하나같이 맛있어 보였지만 팬케이크를 ..
가게 외관과 입구 바닥이 하얀 타일이라 목욕탕이 연상된다. 블랙 앤 화이트에 골드를 포인트로 준 모습이 세련됐다. 가게 오픈 시간이 쓰여있는 입간판 원형 포인트 간판과 가게명 밑에 쓰여있는 멘트도 센스 있다. 대기석도 깔끔하게 잘 꾸며져 있다 감자튀김에도 하나하나 얼굴이 있는 게 너무 귀엽다. 인테리어가 세련된 가게답게 그림솜씨도 좋으신 듯 2019 망고 플레이트 인기 맛집에 선정되었다고 한다. 망고 플레이트는 가끔 사용하지만 이런 것도 있는진 처음 알았다. 장식을 그냥 둬도 예쁠 텐데 가게 이름까지 써넣으니 더욱더 유니크함이 돋보인다. 이름만 봐도 맛있을 것 같은 더블 체다 치즈 프라이를 먼저 고르고 버거는 고민하다 시그니처 버거 1, 2번으로 선택했다 배고픔에 괴로워하고 있으니 드디어 도착했다. 번의..
구입처 : 이마트 가격 : 11280원 체질적으로나 입맛으로나 술을 썩 좋아하지 않지만 이걸 보고도 도저히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서 살면서 처음으로 6캔짜리 맥주를 샀다. 레트로한 곰돌이가 너무 귀엽다. 앞모습만 복붙하지 않고 뒷모습까지 야무지게 그려놓은 것도 가산점 처음엔 구름을 타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맥주 거품인 듯하다 뒤에 흐릿하게 보이는 것은 같이 산 회와 초밥 회 먹을 때 물 마시면 안 좋다는 얘기를 들어봤지만, 술을 안 마시니 어쩔 수 없이 물을 마셨는데 오늘은 맥주랑 마셨으니 건강한 하루라고 볼 수 있겠다. 선글라스 너머에 숨어있던 건 순수한 눈웃음 여유 있어 보이는 분위기가 마음에 든다 이름이 없는 줄 알았지만 알고 보니 랄라베어라는 이름도 있었다. 신나는 표정이랑 약간 촌스..
가격 : 7900원 편의점에서 이런 퍼먹는 아이스크림이라니 안 봐도 무서운 가격이라 쳐다도 안 볼 제품이지만 이날 따라 충동구매를 했다 가격표도 안보여서 계산하면서 얼만지 알았는데 역시 무시무시하더라 2,400원짜리 단팥빵이랑 같이 샀는데 1,600원 행사할인 된 게 그나마 위안이었음 대충 검색해서 나온 빙그레 투게더 쿠앤크맛 710mL가 인터넷에 4,200원에 팔리고 있는데 정말 제정신이 아니었다. 이런 게 젊은 날의 치기란 걸까? 다시는 하지 말아야 할 실수를 저질렀다. 충동구매를 한 원인이 바로 아이스크림 디자인 때문이었는데 집에 와서 자세히 살펴봐도 깔끔하고 귀엽다 칼로리도 아이스크림답게 무시무시하다. 이런 사소한 것들을 좋아해서 볼수록 귀엽긴 하다 뚜껑을 여니 같잖은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다. 냉..
문득 고개를 주방 후드 쪽을 들어 올리니 상태가 몹시 처참했다. 못 볼 꼴을 보고 그냥 둘 수는 없으니 청소를 하자고 결심함 처음 청소해보는거라 뭘살지 고민을 잠시 했는데 1+1이란 설명에 넘어가서 구입 박스 포장은 단순 조촐함. 누액 방지를 위해 분무기 손잡이는 따로 동봉되었다. 심플한 디자인이 몹시 마음에 든다. 청소 전 상태 화장실에서 보니 더더욱 처참하다. 거품 발사 끝도 없이 나오는 기름때의 향연... 초반엔 설명대로 10분 정도만 방치 후 수세미로 밀어주면서 청소를 했는데 아무리 두 번 세 번 뿌리고 솔로 밀어줘도 땟물이 나오길래 거품형이라 전체적으로 세제가 퍼지지 않았나 싶어서 마지막엔 거의 한 시간은 방치하였지만 때는 계속 나왔다 일단 때가 지워지기는 했지만, 제품 효과가 약한 것인가 의문..
우리 집은 생선요리를 매우 자주 하므로 평소 주방에 기름이 많이 튀어 가스레인지 주변에 신문을 깔아놓고 사는데 그게 보면 볼수록 거슬렸다. 정면 벽 쪽엔 아트 보드를 붙여 놓았지만, 그걸로는 한참 모자라다 느끼던 어느 날 가스레인지를 둘러싼 가림막을 어디서 얼핏 본 거 같아서 찾아보니 잘못 본 건 아니었던지 제품이 존재하고 있었고 검색을 좀 해보니 한국에선 2017년 미운우리새끼에 허지웅 씨가 사용해서 유명해진 제품인 모양 2020년인 지금은 한국에도 다양한 제품들이 나오곤 있었지만 가족들과 오랜 고민 끝에 원조인 베라스코트 가스레인지 가드, 일명 허지웅 가드를 주문하기로 했다. 일본에서 온 제품이라 포장부터 이국적인 느낌이 난다 사이즈는 넉넉하게 RGS-3 생각보다 다양한 규격이 나오던데 무난하게 가스..
가격 5500원 진열대 아래에 사이다 하나 덤으로 준다고 밑에 적혀있었는데 착오가 있던 건지 기계엔 안내가 안 떠서 당황했다. 종이를 뽑아 직접 확인받아서 사이다도 무사히 받아옴 아무튼 본방송을 보고 다음 날 구매하는 건 처음이라 꽤 설렜다. 방송 보면서도 재료나 설명이나 이건 실패할 가능성은 적겠다 싶었는데 알맹이도 영상이나 겉표지와 거의 동일하고 이번엔 괜찮겠지 싶어서 먹어봤더니 역시나 맛있었다. 히트상품을 만들었던 사람은 역시 다른 건지 아님 cu 쪽에서 재현을 잘 한 건지 모르겠다 요리 자체도 상품화하기 좋아 보이지만. 요즘은 편의점 도시락들이 워낙 잘 나오니 가성비보다 양이 좀 부담되는 게 단점이지만 어제 티비 너머로 보던 음식을 다음날 편의점에서 사 먹을 수 있던 게 편스토랑의 매력이니 이 정..